| 도로에 멈춘 침수차<YONHAP NO-1729> | 0 |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에 전일 폭우로 침수된 차량이 놓여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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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에 이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0일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 100~300mm 이상, 강원동해안, 충청권, 경북북부, 서해5도 50~150mm,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경북권남부 20~80mm가량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북 일부와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지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 그 밖의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서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m~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도는 동해 1.5~3.5m, 서해 1.0m~2.5m, 남해 1.5m~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과 안전사고를 비롯해 침수와 범람·고립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지속해서 많은 비가 내려 축대 붕괴나 산사태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부지방 집중호우 원인 | 0 | 중부지방 집중호우 원인. [연합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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