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단정운용 최우수 함정 선발

기사승인 2022. 08. 10. 15: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 과정 평가...목포서 3015함, 완도서 522함 뽑혀
서해지방해경
서해해경청이 단정운용 최우수 함정을 선발한 가운데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제공=서해해경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목포해양경찰서 3015함과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을 단정운용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22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단정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추적하는 작은 배로 중·대형함정에 탑재돼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소속 해양경찰서의 중·대형함정 5개 팀이 참가해 육상과 해상경연을 벌였다.

이들은 육상경연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인명구조 사례와 응급처치 등을, 해상경연에서 해상종합전술과 현장 채증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관련된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3015함과 522함은 향후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 서해해경청 대표로 출전한다.

김주언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올해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는 다양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사례와 인명구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