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매부대 최무선함 승조원, 영천 방문

기사승인 2022. 08. 10. 17: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영천시 자매부대 최무선함 승조원, 영천시 방문(1)
영천시를 방문한 최무선 함대원들과 봉원용 함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최기문 영천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최무선 함의 승조원 일행 44명이 10일 영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국가관 함양교육을 위해 '호국의 도시 영천'을 방문했으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최무선과학관을 둘러보며 영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에 앞서 봉원용 최무선함장은 시청을 방문해 최기문 영천시장과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기문 시장은 "최무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최무선 함'이 해양방위의 최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환영했다.

봉원용 최무선함장은 "최무선 함에 보여준 영천시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무선 장군은 1325년 영천 태생으로 1380년 진포에 침입한 왜함 500여 척을 손수 발명한 화포로 격파한 위대한 장군이자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개발한 과학자다. 2025년에는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