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컴투스, 게임·콘텐츠 사업 동반 확대 기대”

“컴투스, 게임·콘텐츠 사업 동반 확대 기대”

기사승인 2022. 08. 12. 08: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H투자증권은 12일 컴투스에 대해 게임과 콘텐츠 사업의 동반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가 이달 16일로 임박한 가운데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과 차별화된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수행 게임)라는 측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국내 출시 이후 11월에는 블록체인 C2X플랫폼 활용한 P2E(플레이투언) 버전으로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디어·콘텐츠 사업은 매출 기여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위즈윅스튜디오를 포함한 미디어·콘텐츠 업체들의 손익은 2023년 이후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1분기에 인수한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으로 성과를 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도 2023년부터 서비스 확장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934억원, 영업이익은 65.6% 감소한 3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인 68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67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