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브이티지엠피, 일본 화장품 시장 매출 상승↑”

“브이티지엠피, 일본 화장품 시장 매출 상승↑”

기사승인 2022. 08. 12. 08: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증권은 12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일본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매출 상승과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주목해야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바이오, 라미네이팅, 음반기획, 미디어커머스, 가상자산(NFT),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부문(브이티코스메틱)은 국내 외에도 일본, 중국 등에 진출해있다.

김혐겸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브이티바이오(지분율 48.06%)는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해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최근 일본의 한류 열풍 속에서 브이티지엠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매출액 105억원에서 2021년 607억원으로 478% 대폭 성장했고, 이번 1·4분기도 매출액 215억원(85%)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2년 국내 상반기 일본 마스크팩 수출이 총 3070만달러(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온몰, 프라자, 로프트, 웰시아 등을 중심으로 1만4000개 점포(5월 말 기준)가 입점 완료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주목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라인업 확장, 신규 브랜드 론칭, 건강기능식품 진출 시 빠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