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2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기저귀 지원’ 접수

기사승인 2022. 08.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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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은 치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노후 생활 조성을 위해 조호물품(기저귀)을 2022년 하반기부터 군비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치매 환자 조호물품 국비 지원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까지만 지원되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선제적 대응으로 지원기한이 지나 조호물품 수령이 중단된 등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군비를 편성하여 소득 기준 제한 없이 기저귀 지원 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은 수령자 신분증, 요실금 소견서를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중형, 대형, 특대형 팬티형 또는 밴드형 기저귀로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일조하고,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로 치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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