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서울시의원, 19·20대 국회의원 지내
"시의회 업무에 정통…서민과의 소통도"
| 오신환 | 0 | 오신환 신임 서울시 정무부시장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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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선 8기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오신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신임 정무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19·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오 시장 당선에 기여했다.
그는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도 오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 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돼 인사 검증을 거쳤다.
시는 "국회의원 및 시의원 출신인 오 정무부시장이 당·중앙정부 및 서울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서울시 현안의 성공적인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으로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다.
시는 당초 지난 9일 오 정무부시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폭우 피해 상황 대응 등으로 이날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