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2. 08.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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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노동자건강증진센터, 안산노동안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노동안전센터와 MOU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12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안산노동안전센터와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내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방예원)는 12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안산노동안전센터와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 내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구체화 해 산재관련 상담, 위험성평가를 위한 사업장 방문, 운동 건강실 운영, 소규모 사업장 발굴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안산노동안전센터 정현철 센터장은 "위험성 평가가 산업재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제도임에도 많은 사업장에서 여건이 되지 못하거나 정보가 없어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내에 위험성평가를 홍보하고 위험성평과와 관련된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면 노동자의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방예원 센터장은 "한번의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위험성평가를 시스템화 시켜 소규모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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