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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에 다시 비…주말 동안 수도권 최대 120mm 이상

[내일 날씨] 전국에 다시 비…주말 동안 수도권 최대 120mm 이상

기사승인 2022. 08.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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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비
아침 최저기온 20도, 낮 최고 35도까지
우산 2개가 필요한 날씨<YONHAP NO-2595>
한 시민이 우산 2개를 들고 있다. /연합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강원영동,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1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13~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 30~80mm(많은 곳 수도권 120mm 이상), 충청권남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에 20~60mm,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5~30mm다.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는 16일까지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도는 동해 0.5~1.0m, 서해 0.5~1.5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한 차례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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