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22. 08.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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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주당 복원 선봉에 서겠다"
69.45% 득표
김두관 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김두관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제공=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영남민주당 복원 선봉에 서겠습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두관 의원(양산을)은 "경남 민주당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민주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김두관 국회의원이 새로운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487명의 대의원이 투표(63%)에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ARS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을 합해 총 1만 2410명이 최종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김 당선인과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이 나서 투표로 진행됐으며 김 당선인은 69.45%를 득표했다

김두관 당선인은 수락연설에서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을 배출한 영남민주당이 쉽게 무너질 수는 없다"라며 "영남민주당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영남민주당의 회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을 재건해 다가오는 총선과 지선, 21대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경남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임기 시작과 함께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 지원, 당 운영에 당원 참여 확대, 지역 인재 발굴과 권리당원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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