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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치소비’ 트렌드 반영 추석 선물세트 출시

CJ제일제당, ‘가치소비’ 트렌드 반영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사승인 2022. 08.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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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쇼핑백 등 100% 종이로 제작
스팸 전 제품 '라벨프리'
플라스틱 사용량 300여톤 저감
CJ제일제당 2022 추석 선물세트
CJ제일제당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 270여종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100% 종이 패키지로 만든 '세이브 얼쓰 초이스(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성비 △프리미엄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이다.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으며,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캔 겉면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도 나왔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선보인 스팸 제품 전 라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앴다.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더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총 300여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물세트 가격대와 종류도 나눴다. 2~3만원대 가성비 제품과 6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 비중을 지난해 추석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렸다.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선물세트도 있다. 주력 제품은 흡수율을 높인 흑삼 한뿌리를 한 포에 통째로 담은 '구증구포 흑삼진 블랙스틱'과 파우치 형태인 '구증구포 흑삼대보'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추석은 대면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자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추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는 데 주력했다"며 "세분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며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계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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