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군민 중심 현장 소통’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슬로건 구현을 위한 단초를 소통강화로 정하고 스피치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활동의 핵심인 '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편기범 국제스피치학회 편기범 회장을 초빙해 '리더의 파워 스피치 스킬' 이라는 주제로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전달력 있는 음성표현법 등 실전 같은 상황극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 의원은 "이론수업에 이어 상황극을 통한 실전 연습으로 스피치 기법을 배우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법이 중요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이 군민과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의정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선진의회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오는 29~31일 선진시책 벤치마킹과 직무연수를 추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설정,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집행부와 상호 협력관계 유지, 견제 기능 강화, 군민 서비스 향상 방안 강구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