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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상반기 상여금 포함 보수 10억

조주완 LG전자 사장, 상반기 상여금 포함 보수 10억

기사승인 2022. 08.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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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제공 = LG전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10억원을 수령했다.

16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6500만원, 상여 2억3500만원 등 총 1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본급은 1~3월 중 6240만원을, 4~6월 중 65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또 이사회에서 결정된 역할급 규정에 따라 기본급의 100%를 역할급으로 결정하고, 1~3월 중 6240만원을, 4~6월 중 65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

상여금은 임원보수규정 중 성과인센티브규정에 따라 회사의 재무성과와 개인의 경영목표 달성도 따라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연봉의 0~150% 내에서 연 1회 지급하게 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재무성과 및 중점추진과제, 재무구조 등의 객관적 성과와 성장기반 구축, 미래사업 Seed 준비 등 사업에 대한 미래준비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계량지표로는 2021년 전사 매출 74조 7216억, 영업이익 3조 8638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 5.2%를 달성한 점을 고려 했으며, 비계량지표로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과제의 철저한 실행, 미래 사업 가시화 및 기술 역량 보완, DX 역량 강화 및 고객 가치 혁신 등을 고려해 2억3500만원을 산출·지급했다.

조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있는 배두용 부사장은 상반기 6억400만원을 수령했다. 또 LG 지주회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8억74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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