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1001000875300049471 | 0 | 허태수 GS 회장/제공=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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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허태수 GS 회장에게 상반기 보수로 53억65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GS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허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9200만원, 상여 40억7300만원 등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16억3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올해와 지난해 보수의 차이가 큰 이유는 상여 때문이다. 허 회장의 지난해 상반기 상여금은 3억7600만원이었다.
GS는 "허 회장이 2021년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질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 점을 종합 평가해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순기 GS 사장은 20억89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지급받았다. 허창수 명예회장의 보수총액은 7억6000만원, 허서홍 부사장은 5억96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