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게임더하기 지원사업’ 협력사 3차 모집 실시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 도울 서비스 제공 협력사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21일까지 '2022년 게임더하기(GSP plus)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협력사 3차 모집을 진행한다. 

게임더하기는 중소 게임 개발사가 협력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포인트로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운영관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맡고 있다. 게임더하기는 지난해 총 73개사 166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마지막 협력사 확충을 진행 중이다.

이번 3차 모집 분야는 △컨설팅(게임성 컨설팅, 법률 컨설팅, VR·AR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분석 리포트, 교육 지원, 전문 인력 매칭(헤드헌팅), 현지업체 매칭·영업지원 등) △인프라(게임결제·빌링 지원, 게임 서버구축·기술지원, 클라이언트 기술·보안 지원, 솔루션 구매지원, 게임 데이터 분석툴 지원, 빅데이터·AI) △마케팅(글로벌 마케팅(매체사), 글로벌 마케팅(광고대행)) △게임서비스(번역·LQA, 운영(GM, CS, 모니터링), 테스트지원(QA), 게임 영상·홈페이지 제작, 게임 더빙(외국어)) 등 4개 분야다.

협력사로 신청하면 사전자격검증과 본검증을 거쳐 29일 협약설명회를 갖고, 31일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청 시 기업 관련 서류와 국내외 기업 공통으로 최근 3년 내 게임 관련 해외 진출 서비스 수행이력을 제출해야 한다. 계약서, 실적증명서, 업무성과물(필수) 중 선택해 3건을 제출하고 심사위원이 확인 가능한 수행 결과물 예시자료도 필수다.  

신규 지원 기업은 게임더하기 홈페이지 협력사 회원가입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기존 기업이나 서비스 추가 시에는 협력사 로그인 후 서비스 지원 항목 등록 후 필수 서류를 갱신하면 된다. 서비스 등록은 서비스 항목과 썸네일 양식을 참고해 내용을 작성하고 이메일로 서비스 관련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마케팅, 인프라, 컨설팅, 게임 서비스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협력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