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트라, 중국 산둥성과 ‘산업협력 플라자’ 개최

코트라, 중국 산둥성과 ‘산업협력 플라자’ 개최

기사승인 2022. 08. 17. 16: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산둥성 정부와 16일부터 이틀간 공동 개최
사진 01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리간제 산둥성 당서기와 영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국 산둥성,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16일부터 이틀간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서 '한·산둥성 산업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협력 포럼을 비롯해 국내 기업과 산둥성간 정책간담회·국내 기업 투자설명회(IR)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의료·바이오와 스마트팜,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소비재 분야 등의 국내 기업 100곳과 중국기업 98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22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이날 산둥성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 투자 협력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투자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산둥성은 장쑤(江蘇)성, 광둥(廣東)성과 함께 우리나라와의 교역 비중이 큰 지역으로 칭다오·옌타이 등 한국과 인접한 연해 지역에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안정적인 대중(對中) 수출 기반 마련과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산둥성을 비롯한 중국 내 지방정부와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