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6일반산단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기사승인 2022. 08.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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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제6산단주식회사, 토지보상과 조성공사 등 전반적인 업무 수행 예정
산업단지조성(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감도) (1)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감도./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최근 ㈜태영건설, 활림건설㈜, 케이알투자증권㈜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제6산단주식회사(SPC)는 정관에 따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 자격으로 토지보상, 조성공사, 분양사업 등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31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7000㎡(약 29.3만평)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기, 전자, 금속, 자동차, 첨단지식산업 등의 우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남부지역 기존 풍세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와 풍세2일반산업단지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지구'로 지정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핵심 거점 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SPC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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