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훈장 애족장 2명 등 독립유공자 17명 후손에 훈포장 전수
| 0817 포상전수식 | 0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중앙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서울지방보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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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7일 오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중앙홀에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수식 장소와 관련해 서울지방보훈청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및 순국 90주년을 맞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는 일제에 항거해 3·1만세운동부터 광복전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26명의 독립유공자 중 17명의 후손에 건국훈장 애족장(2명), 건국포장(2명), 대통령표창(13명)이 전수됐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숭고한 헌신과 희생 정신을 보여주신 애국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애국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