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서구청과 어르신 위한 건강식 나눔 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2. 08.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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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방삼계탕 350인분 나눔 봉사활동 진행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20여명이 함께...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동참하며 뜻깊은 봉사 의미 나눠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18일 서구 화정동 서구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8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지난 7월 13일, 광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광주은행은 이후 전남 목포시와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건강식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네 번째 봉사활동이 이어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배식 대신 한방삼계탕 350인분을 포장해 직접 나눠드리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 및 대학생홍보대사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으며,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도 동참해 삼계탕과 함께 기정떡, 연근부각, 홍삼캔디 등 건강간식을 전달했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건강식을 나눠드리는 것으로 대신해 아쉬움이 크지만 어르신 한분 한분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임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전용점포로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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