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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 경선도 ‘압승’…누적득표율 78.05%

이재명, 전북 경선도 ‘압승’…누적득표율 78.05%

기사승인 2022. 08.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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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당대표 후보<YONHAP NO-1853>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호남 지역 순회경선이 시작된 20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76.8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호남 지역 순회경선이 시작된 20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76.8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로 1위에 올랐다. 박용진 당대표 후보의 전북 권리당원 득표율은 23.19%였다.

이날까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78.05%(12만9034표), 박 후보 21.95%(3만6288표)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우리 전북의 당원·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남은 일정에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6.72%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고민정(25.91%), 서영교(12.34%), 장경태(10.6%), 박찬대(8.82%), 윤영찬(7.31%), 송갑석(5.82%), 고영인(2.48%) 후보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누적 집계 역시 정 후보가 27.76%로 1위를 달렸고, 고민정(23.29%), 서영교(11.46%), 장경태(11.21%), 박찬대(10.1%) 후보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그 뒤는 윤영찬(7.6%), 송갑석(4.67%), 고영인(3.92%)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전남 강진과 광주에서 호남 2차 경선인 전남·광주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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