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서해해경청장, 태풍 ‘힌남노’북상 철저한 대비...현장점검

기사승인 2022. 09. 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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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련 주요 피항지, 유선장 등 직접 방문 정밀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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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이 5일 제 11호 태풍 한남노 북상에 대비해 목포 인근 항만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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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경찰관들이 11호 태풍 한남노 북상에 대비해 목포 인근 항구에 피항해 있는 선박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목포해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을 대비해 태풍 주요 피항지인 목포시 소재 동명항과 다중이용선박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며, 예상치 못한 많은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어 사전에 철저한 안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태풍 북상에 따라 어선 등 약 400여척이 집단으로 피항을 와있는 동명항을 방문하여 계류선박 간 고박 안전상태, 집단계류 화재예방 점검 등 태풍 영향권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삼학도에 있는 유선장과 유람선 2척(유달산크루즈호, 삼학도크루즈호)을 방문해 계류시설 안전성, 선박 고박상태, 구명장비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태풍 대비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서해해경청장은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다가오고 있어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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