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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베스트셀러는 돈 버는 법 소개한 ‘역행자’

올여름 베스트셀러는 돈 버는 법 소개한 ‘역행자’

기사승인 2022. 09.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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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독자들은 자기계발서와 소설을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교보문고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책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기개발서 '역행자'가 가장 많이 팔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돈 버는 마인드를 갖는 이론부터 돈 버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유튜버 자청이 썼다.

올여름에는 소설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10위권 내 절반이 소설이었다. 작년 출간된 김호연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2위에 오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달 출간된 후속작 '불편한 편의점 2'도 1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훈의 장편 소설 '하얼빈'이 3위를, 중견 소설가 김영하의 장편 소설 '작별인사'가 4위를 차지했다. 무라세 다케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7위, 새로 번역돼 재출간된 이민진의 '파친코 1'은 8위에 올랐다.

경제·경영서도 주목받았다. 오건영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6위)와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9위)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 김다슬의 에세이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는 5위를 차지했고, 각본집 '헤어질 결심'은 영화 인기에 힘입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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