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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22 특집]현재와 미래전장에 대비한 최첨단 솔루션 제시

[DX KOREA 2022 특집]현재와 미래전장에 대비한 최첨단 솔루션 제시

기사승인 2022. 0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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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 전차
첨단 방호체계가 적용된 K2 전차./ 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에서 방호력과 병력감소 등 현재와 미래 전장환경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첨단 방호체계가 적용된 K2 전차 실물을 전시하며 현대 전장에 최적화된 첨단 방호 역량을 공개한다. K2 전차는 최근 폴란드와 수출계약을 맺으며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에 아군을 향해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등 위협체를 직접 요격해 무력화하는 하드킬 능동방호체계(APS: Active Protection System)를 적용, 이미 적용된 유도교란형 소프트킬(Soft-kill) 능동방호체계와 함께 한층 강화된 방호력을 확보했다. 이런 방호체계는 첨단기술 활용으로 외부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작전을 통해 지상무기체계와 승무원의 생존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육군이 추진 중인 아미타이거(Army TIGER) 4.0에 맞닿아 있다.

이와함께 현대로템은 미래 병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다목적 무인차량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 기술이 접목된 무인체계 제품군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파 방해 장치인 재머(Jammer)를 장착해 드론 등 무인기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방호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다족형 복합구동 미래 지상 플랫폼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는 영화 속 변신로봇의 현실판이다. 험난한 지형에서는 로봇 다리가 나와 걸어서 아동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 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빠른 속도로 기동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최근 K2 전차 해외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에서 나아가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힘써 무인체계 등 미래 시장에도 대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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