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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재진행형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공진단 REC.’...타악연주가 김소라 편 공개

[동영상] 현재진행형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공진단 REC.’...타악연주가 김소라 편 공개

기사승인 2022. 09. 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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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함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김소라의 창작연주곡 ‘Complex’

 


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한국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공연콘텐츠 ‘공진단 REC.-타악연주가 김소라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공진단 REC.’ 영상의 주인공은 타악연주가이자 연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씨 이다. 호남우도 정읍농악의 발생지인 전라북도 정읍에서 동네 어른들을 따라 풍물을 접한 그녀는 9살 때부터 농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해 2008년 가·무·악·극 일체를 지향하는 여성연희단 ‘노리꽃’을 창단했다. 이후 그녀는 전통 타악과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여성듀오 ‘듀오벗’ 결성, 솔로 1집 발매, 유럽·북미·오세아니아 단독 월드투어, 솔로 2집 음반 발매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라 연주가는 장구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과 더불어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한 노력 등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심장 소리가 울리는 울림들을 연주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똑같이 전해드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서 그녀가 들려주는 창작연주곡 ‘Complex’는 복잡한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단순한 과정들도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만든 곡으로 일렉트릭 사운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악의 또 다른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진단 REC.’는 기록중을 뜻하는 ‘Recording’과 의사의 처방전 ‘Recipe’의 약자로 한국 전통예술을 확장하는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의 예술과 일상을 기록한다는 취지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콘텐츠이다. 또한, 영상에 출연하는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멋을 살리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I Belle 헤어뷰티학과’가 제작에 참여해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확대, 고품격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인력 양성, 해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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