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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풀림의 ‘들숨날숨’

[투데이갤러리]풀림의 ‘들숨날숨’

기사승인 2022. 09. 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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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림_들숨날숨
들숨날숨(162.2×130.3cm 캔버스에 아크릴 2022)
작가 풀림은 도심 속에 가공된 자연 풍경을 주제로 작업한다.

그는 도로 사이에 자리 잡은 푸른 공원, 빼곡하게 들어선 각진 건물들 사이에 가지런히 정렬된 이름 모를 들풀 등과 같이 전체 도심 계획을 해치지 않고 도시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자연의 모습을 작품에 담는다.

인공의 도시와 그 안에 가공된 자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서 완성된 화면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은 또 다른 리듬을 만든다.

작가는 도심 속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가공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심 속 자연 구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는 사람들이 정돈된 자연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따뜻한 어울림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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