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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성 쫓아가 ‘퍽’…폭행 후 금품 훔친 택시기사 체포

술 취한 여성 쫓아가 ‘퍽’…폭행 후 금품 훔친 택시기사 체포

기사승인 2022. 09.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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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성 폭행 후 금품 훔쳐
경찰, 3시간 추적 끝에 자택서 검거
영등포서- 이선영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아시아투데이 DB
술에 취해 걸어가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길가에 걸어가는 여성 B씨를 보고 잠시 운전하던 택시를 정차했다.

이후 B씨를 쫓아가 금품을 훔치고 이를 제지하는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며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의 추적 끝에 A씨를 양천구 자택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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