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도시경관 10년의 변화, 사진으로 보세요”

기사승인 2022. 09.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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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경관기록화사업 완료
대전공설운동장 1979년 모습./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을 완료하고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대전의 경관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보집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은 변화하는 대전의 도시경관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해 경관 조례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마무리한 사업은 2차 사업으로 '2030 대전시 경관계획'에 따른 경관 권역을 바탕으로 기록대상을 선정했으며 도시이미지를 구체화 및 영상화해 시민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도시 변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엑스포재창조사업, 택지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많은 변화를 보인 지역은 과거 10년 전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또 향후 트램 및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도시경관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의 모습도 기록했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 보고서와 화보집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도시경관사진아카이브를 통해 지도정보와 연동되는 경관 사진 제공서비스도 추가했다.

도시경관사진아카이브는 시민들이 한눈에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목적 등을 기재해 고화질 사진을 요청하면 원본 사진을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이번에 촬영한 사진들을 도시경관사진아카이브에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시경관의 기록은 지역의 역사 및 문화적 자료일뿐만 아니라 도시이미지 개선할 수 있는 경관정책의 기초자료"라며 "사업 회차를 거듭할수록 효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의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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