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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다…볼보, 신형 XC40 출시

작은 고추가 맵다…볼보, 신형 XC40 출시

기사승인 2022. 09.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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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과 공동 개발한 'TMAP 인포 서비스' 등 탑재
2개 전기모터, 4.9초 만에는 100㎞/h까지 도달
그릴 디자인·피요르드 블루 등 실내외 디자인 화려
볼보자동차 XC40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신형 XC40 B4 Ultimate Bright(얼티메이트 브라이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작지만 강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했다. 바로 2020~2021년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세일즈에서 2년 연속 1등을 달리고 있는 XC40 모델에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 모델이다.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에는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트 (Volvo Assistant)' 등이 포함된다.

국내에 4년 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 시스템은 48볼트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과 ㎞당 약 7g의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해 0㎞/h에서 100㎞/h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0가지 시각적 변화도 눈에 띈다. XC40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로 구성했다.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을 새로 추가했으며,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을 적용하고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로 실내를 마감했다.

신형 XC4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 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 기존 60, 90 클러스터에 우선 적용됐던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제공하며, MDM(Foot Movement Detection Module)센서 감지 범위를 30㎝에서 60㎝로 넓혀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이에도 스웨덴의 빛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전동식 파로나믹 선루프,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북유럽의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40 인테리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신형 XC40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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