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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현장 찾은 현대百 정지선 회장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

대전 화재현장 찾은 현대百 정지선 회장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2. 09. 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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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회장<YONHAP NO-4879>
26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 앞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제공=연합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회장이 26일 대전 프리미엄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임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사죄의 뜻을 표명했다.

다음은 정 회장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

오늘 저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화재 사고로 입원중이신 직원분과 지역주민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입원 중이신 직원분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희 현대백화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입니다.

또한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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