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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매출 하향 조정…목표가↓”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매출 하향 조정…목표가↓”

기사승인 2022. 09. 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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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7일 카카오게임증에 대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매출 하향 조정, 지급수수료율 상승의 영향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어ㅜㄴ에서 7만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주요 모멘텀 신작과 기존 작품들의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우 4분기 공성전 업데이트가 예정됐고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 북미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게임 내 요소의 현지화를 위해 출시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며 "리니지W가 매출 순위 10위권 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출시 첫 분기 하루 매출 5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마무스메는 3분기 하루 매출 10억원으로 추정됐는데 다만 운영 이슈 이후 매출 순위 하락 흐름이 나타나 4분기 하루 매출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은 기대작은 총 3개로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게임 개발사 모두 20%가량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 주요 신작은 에버소울"이라며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결합된 서브컬쳐 장르 게임으로 신규 지식재산권(IP)임이 고려돼 출시 첫 분기 하루 매출은 5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내년 2분기에 정식 출시 예정"이라며 "개발 자회사인 XL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은 현재 밸런싱 작업이 길어지면서 올해 4분기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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