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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매일 두 번 간다

에어부산, 10월 부산~후쿠오카·오사카 매일 두 번 간다

기사승인 2022. 09.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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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로 운영자금 1399억원가량 확보
사진1)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에어부산의 A321 네오 항공기/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다음달 11일부터 일본 노선을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한다. 다음달 17일부터는 매일 왕복 2회로 운항을 늘릴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도 오사카 노선을 다음 달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등 5개 일본 노선을 운항한다.

일본 노선은 2018년 기준 에어부산의 전체 국제선 탑승객의 절반을 차지했던 핵심 노선이다. 연간 탑승률은 84.6%에 이른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19~23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138.91%의 청약률을 기록, 1339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에어부산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545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기존 주주인 부산시와 부산 지역 기업 주주들도 지갑을 열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흥행과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을 통해 실적 개선과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여행 수요 회복세에 따른 노선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일본 노선의 강자인 에어부산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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