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강릉커피협회와 강릉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교내 요셉관 세미나실에서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 김규한 단장과 강릉커피협회 허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교수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커피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전문가 인력의 활용 및 기술개발의 공동연구 △커피산업 종사자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커피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시설물 등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 LINC3.0사업단은 지역산업 생태계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커피연구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커피 관련 종사자들의 네트워킹, 직무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김규한 LINC3.0사업단장은 "부산, 춘천 등 커피도시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강릉커피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릉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공유협업과 함께 대한민국 1등 커피도시인 강릉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