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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최강전] 뜨거운 격려와 응원 이어진 축제같은 시상식 ‘훈훈해’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뜨거운 격려와 응원 이어진 축제같은 시상식 ‘훈훈해’

기사승인 2022. 09. 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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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최강전 대단원
대학동문골프대회 시상식
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박대현 AJ네트웍스 대표이사(뒷줄 왼쪽 일곱 번째) 등 내빈들이 수상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대학 동문들의 축제'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마지막 대미 시상식은 각 대학 동문들의 축제였다.

27일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잔디광장에서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 박대현 AJ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남녀부 1~4위 팀 선수들과 응원단들이 함께 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과 동문들이 참가한 시상식은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우승팀들은 얼굴엔 기쁨이 가득했고, 패배한 팀들도 아쉽지만 환한 미소로 시상식을 즐겼다. 수상 선수들을 응원하러 방문한 응원단들은 모교 동문의 선수들이 수상할 때 마다 뜨거운 박수 갈채와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각 대학 응원단은 다른 학교 선수들의 수상에도 많은 격려와 인사도 전하며 훈훈함을 보여줬다.

시상식이 마무리된 후에도 동문들은 함께 기념촬영하고 환담을 나누며 우애를 다졌다.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현수막을 펼쳐 함께 사진을 찍었고, 우승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 우승기는 남자부 성균관대학교, 여자부 홍익대학교가 차지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남자부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인하대학교와 함께 남자부 최다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익대는 여자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장인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폐회사에서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올해로 열 세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대학동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뿌리를 내렸다"며 "올해 대회도 남자 8강전에서 예선 1위로 통과한 팀을 8위 팀이 꺾는 등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기도 했다. 참가 선수 여러분을 비롯해 대회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각 대학 총장님·동창회장님, 뜨거운 후원을 아끼지 않은 AJ네트웍스 박대현 대표이사님과, 88컨트리클럽 최세환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대현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태풍으로 일정이 미뤄져 오히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골프는 즐기는 것이 승리의 조건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대회를 즐기는 선수 여러분 모두가 승자라 생각한다. 내년엔 더욱 풍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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