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임기 첫 날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의식을 위해 부처님전에 삼배하고 있다. 진우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받았다. 고불총림선원과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용흥사·백양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장 권한대행·총무부장·기획실장·사서실장·호법부장·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무원장은 한국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행정을 총괄한다.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임기는 오늘부터 4년간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