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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멸종위기 ‘도도새’ 그리는 김선우 작가와 ‘테라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 멸종위기 ‘도도새’ 그리는 김선우 작가와 ‘테라 에디션’ 출시

기사승인 2022. 09.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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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청정라거-테라 x 김선우 작가 컬래버레이션 아트 에디션' 제품 이미지.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테라 30억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함께 테라 아트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선우는 인도양 모리셔스 섬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도도새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있다. 하이트진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선우 작가와 협업을 진행한다며, 청정 콘셉트를 가진 테라 브랜드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테라 X 김선우 한정판 에디션'은 지난해 '테라 X 스마일리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테라 한정판이다. 친환경을 콘셉트로 테라의 로고와 김선우 작가의 시그니처인 도도새를 활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 에디션의 슬로건을 '세이브 더 그린(SAVE the Green)'으로 잡고, 소비자들의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한정판 에디션은 355㎖ 캔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구개 고객들에게 도도새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 2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주요 대형마트에서 김선우 작가의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매대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의 판매 수익금을 '강원도 숲 조성사업'을 위해 사용, 수익금으로 나무 3000 그루를 구매할 예정이다. 나무 3000그루는 연간 8.3톤의 CO2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환경 보존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김선우 작가와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테라의 청정 브랜드 가치가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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