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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CORE’ 적용 확대

현대제철,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CORE’ 적용 확대

기사승인 2022. 09. 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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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CORE 이미지
현대제철 Hcore 브랜드 이미지./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가 프리미언 건설용 강재로 거듭났다. 기존 내진 설계용 강재에서 건설 전 분야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브랜드로 편입했다.

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서 활용하는 후판, 강관,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적용한다. 이를 토대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새 브랜드에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를 붙였다. 전면 슬로건으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 를 내걸었다.

또 기본을 지킨다는 제품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종 사용자인 국민 뿐만 아니라 건설 전 분야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H CORE에 관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회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은 H CORE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의 상세 정보와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채널을 마련해 보다 효과적인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 CORE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선보인 내진용 강재 브랜드로, 5년여 간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건설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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