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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후보2’ 라미란의 첫 시리즈물, 속편=대박 공식 통했다

‘정직한후보2’ 라미란의 첫 시리즈물, 속편=대박 공식 통했다

기사승인 2022. 09. 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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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정직한 후보/제공=NEW
'정직한 후보2'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속편 영화의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개봉 첫날인 28일 전국 7만 2,8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다.

'진실의 주둥이'가 하나가 아닌 쌍으로 돌아와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웃음, 그리고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이 함께 보여주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배우 라미란의 첫 코미디 시리즈물로 2020년 이후 2년만에 개봉한 영화다. 여자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코미디 시리즈물을 이끌고 있으며, 개봉 당시 1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에 이듬해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라미란은 영화상 최초 여성 코미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코디미의 저력을 입증받았다.

올해는 영화 '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한산:용의 출현', '공조: 인터내셔날'까지 속편을 다룬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났다. '속편은 망한다'라는 징크스를 보기 좋게 깨고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직한 후보2'까지 합류해 극장가에 좋은 시너지를 불어 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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