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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동~농소 ‘이예로’ 전 구간 30일부터 개통

울산 옥동~농소 ‘이예로’ 전 구간 30일부터 개통

기사승인 2022. 09.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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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1시간에서 2~30분대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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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마치고 모든 구간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서 북구까지 기존 시가지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7호선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이 많았으나, 우회도로인 옥동~농소 간 도로건설사업으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선사업은 울산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길이 16.9㎞, 왕복 4차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비는 4814억원이 투입됐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1, 2구간으로 구분했으며 2010년 6월 2구간을 착공한 이래 12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개통으로 이동거리가 종전 1시간에서 20~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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