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토부 ‘2022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2. 09.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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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인증제는 5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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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경기 오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 측면 5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지역내 CCTV영상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평가기준 중 스마트도시서비스 부분에서는 공공정보 개방 및 R&D 지원을 통한 안전·교통 관련 분야 대상 AI, 특히 영상분석 관련 R&D사업 추진 기관과 협업해 개발된 선별관제 시스템을 시 전역 확산사업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도시기반시설 부분에서는 '5대 연계서비스'를 통해 112·119·재난안전상황실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범죄·재난·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한 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구축으로 방범용 CCTV·주정차 CCTV·신호제어 시스템·버스정보 시스템 등을 한 곳에 배치해 교통정보 제공와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거버넌스와 지속가능성 부분에서는 '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을 통해 시의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대안을 탐색·실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리빙랩 기반을 조성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권재 시장은"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구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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