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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용 무인잠수정 배치방안 추진…“2030년대에 전력화”

군, 정찰용 무인잠수정 배치방안 추진…“2030년대에 전력화”

기사승인 2022. 10. 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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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수중무인체계<YONHAP NO-3332>
지난 8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이 해군의 수중무인체계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군 당국이 정찰용 무인잠수정을 2030년대에 실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정찰용 무인잠수정이 2030년대에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찰용 무인잠수정은 2019년 5월에 제327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장기 신규소요가 결정된 전력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찰용 무인잠수정 예산은 2023~2027년 중기계획에 연구개발(R&D) 예산 약 5억원이 반영됐다. 세부 예산 계획은 선행연구를 완료한 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정찰용에 이어 전투용 무인잠수정 전력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정찰용 무인잠수정 개발 이후 전투용 무인잠수정을 순차적으로 전력화해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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