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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순절 교인의 축제’ 세계오순절대회(PWC) 12~14일 개최

‘글로벌 오순절 교인의 축제’ 세계오순절대회(PWC) 12~14일 개최

기사승인 2022. 10. 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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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파주 평화누리공원서 개최
170개국 대표 교회 지도자들 3년마다 모이는 행사
전 세계 목회자들과 교인 등 약 2만명 참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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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와 웨슬리안교단협의회 소속 6개 교단은 10월 12일~14일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개최를 앞두고 한국오순절대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월 9일 연다. 사진은 2019년 8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25차 PWC대회 모습./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교회 대성전과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오순절대회는 전 세계 오순절 성령 운동에 참여한 170개국 대표 교회 지도자들이 3년마다 모이는 축제 행사다. 한국에서는 1973년과 1998년 개최됐고 올해 세 번째 열린다. 전 세계 오순절 교회 목회자, 신학생, 신도 등 약 5000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교인들까지 더하면 2만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2022 PWC 행사에서 전 세계의 오순절 지도자들과 교류하며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에 대한 사역 전략을 논의한다"며 "새로운 부흥을 위해 다음 세대를 어떻게 도전하고 준비해야 할지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과 13일에는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대표대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윌리엄 윌슨 PWC 총재 겸 오럴 로버츠 대학 총장을 필두로 다섯 번 본회의가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주제들로 이뤄진 워크숍과 다음 세대 오순절 부흥, 오순절 리더십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포럼도 열린다.

14일에는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의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가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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