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관왕

기사승인 2022. 10. 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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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펜싱 권영준, 정병찬 국가대표 선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금메달
전북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에페 개인과 단체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제공 = 익산시
전북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에페 개인과 단체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5일 시에 따르면 권영준 선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에서 열린'전국체육대회'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권영준 선수는 4강에서 김대언 선수(광주)를 15대1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김재원 선수(전남)를 만나 15대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선수 3명(권영준·정병찬·양윤진)이 포함된 전북 에페 단체팀은 결승에서 경북팀을 37대3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펜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 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펜싱부는 올해 열린 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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