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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HUG 사장 국감 앞두고 사의 표명

권형택 HUG 사장 국감 앞두고 사의 표명

기사승인 2022. 10. 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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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제공 = 연합뉴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했다.

5일 최인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권 사장이 전날 HUG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내면서 사임 예정으로 출석하지 못하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HUG측도 권 사장이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의 임기는 2024년 4월까지였다.

윤석열 정부 들어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됐던 국토부 산하 기관장이 중도 사퇴한 것은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어 세 번째다.

권 사장이 갑자기 사의를 밝힌 것은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HUG 일부 간부에 대해 보증료 손실 책임을 물어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히면서 HUG 사장의 책임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한 게 배경으로 거론된다고 최 의원측은 설명했다.

HUG 국감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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