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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시장, 2026년까지 연평균 40% 성장 전망… “주류는 아직”

삼성 폴더블폰 시장, 2026년까지 연평균 40% 성장 전망… “주류는 아직”

기사승인 2022. 10. 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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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4.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장이 2026년까지 연평균 40% 가까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5일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지난해 810만대보다 66.6% 증가한 13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 됐다.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성장세를 이어 내년에도 55.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6년 예상 출하량은 4150만대로, 연평균 성장률(CAGR)이 38.7%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IDC는 "삼성이 갤럭시 Z 플립4·폴드4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폴더블폰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투인원'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더블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1%에서 2026년 2.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폴더블폰이 판매량 급증 추세에도 여전히 3% 수준에 머물며 '주류 스마트폰 산업'으로 자리매김할지에 대해서는 안갯속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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