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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류준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앙할 영화 찾아보시길”

전여빈·류준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앙할 영화 찾아보시길”

기사승인 2022. 10. 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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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전여빈
류준열 전여빈/연합뉴스
배우 전여빈과 류준열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하 부국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온 게 엊그제인 것 같다.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며 "류준열도 '소셜포비아'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지 않았나요? (당시)'어디서 저런 배우가 나타났을까?'라고 감탄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배우가 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참 괜찮은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소망을 품기도 했다"라며 "팬데믹으로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없어 안타까웠고 모두 만나서 기쁘다. 야외극장을 꽉 채워서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많은 관객들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개인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오면 혼자 영화를 보러 간다. 좋은 영화를 만난 기억이 생생하다. 여러분들도 추앙할 영화를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작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이며, 폐막작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일본 영화 '한 남자'다. 올해 부국제는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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