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대통령 참석을 위해 개회식도 끝으로 변경하고 현장 관계자들이 대통령을 기다리며 도열했다. 그 시간에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지 보니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환담을 했고 막말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가급적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했지만 현지 사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달받았다. 모든 행사 구성 자체를 대통령 중심으로 짠 건 하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중기부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 등의 행사를 개최했는데 행사 직전 윤 대통령의 불참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