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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SUV ID.4,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SUV ID.4,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기사승인 2022. 10. 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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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67대 판매…출시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1위 달성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가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지난 9월 총 667대가 판매됐다. 이는 9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이며, 수입차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BMW 520(926대), 메르세데스-벤츠 E250(867대)에 이어 3위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폭스바겐 ID.4는 지난 9월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는데, 출시 약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폭스바겐의 검증된 상품성과 탄탄한 주행 성능, 그리고 국비 보조금 혜택을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 등이 효과를 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ID.4는 1회 충전 시 405㎞의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급속 충전 시에는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추가 적용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를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또 폭스바겐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전기 SUV가 선사하는 높은 실용성으로 국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이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 국내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한국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ID.4는 5490만원으로 보조금 651만원을 받으면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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