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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BIFF] 존 랜도 “‘아바타: 물의 길’ 부국제 상영,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

[제27회BIFF] 존 랜도 “‘아바타: 물의 길’ 부국제 상영,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

기사승인 2022. 10. 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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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랜도
존 랜도/아시아투데이DB
존 랜도 프로듀서가 '아바타: 물의 길' 풋티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이 한국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의미의 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드는 영화는 한 스토리, 지역만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다. 전 세계 보편적인 관객들을 위해 만들고 있다. 부산에서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영화제에 오는 많은 전세계 관객, 영화 관계자분들께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영화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말했듯 영화제는 TV 페스티벌이 아니라 필름 페스티벌이다. 영화를 사랑하고 큰 스크린을 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곳이라 더욱 영화제, 부산 국제영화제를 택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바타: 물의 길'은 '아바타(2009)' 이후 13년 만의 후속작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이 어느덧 부모가 돼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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