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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한카드,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

서울시-신한카드,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

기사승인 2022. 11. 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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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상에 '스텝페이' 영예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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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핀테크 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드러내며 관련 스타트업에 지속가능한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피노베이션 챌린지 최종 우승한 3개 기업을 발표했다. 구독결제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텝페이'가 서울시장상,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기업 '핀즐'이 신한카드상, 탄소배출 데이터 솔루션 기업 'ATR'이 피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핀테크 혁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본 챌린지를 개최했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다.

수상한 3개 기업은 6개월간의 챌린지 기간 동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정교화하거나 신한카드와 기술 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현직 부서와 협업했다. 협업은 챌린지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이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육성 프로그램은 서울핀테크랩 기존 입주 기업과 동일하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이 열린 혁신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통 금융기업, 대기업 등과의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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