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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교육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승인 2022. 11.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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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는 학교 구성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 재난 대응훈련으로, 훈련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초·중·고·대학 등 2만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제로 체험하는 훈련 경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훈련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훈련 총 6회, 토론훈련 2회를 주관해 실시해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 현장 간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1일차인 21일에는 세종시 북동쪽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붕괴와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세종교육청과 세종시청·조치원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22일에는 세종 조치원중학교에서 지진으로 교사동 일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조치원소방서 및 세종시보건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투척용 소화기 훈련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교가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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